[입이 트이는 영문법] 2017.04.12 - Could you drive me to the airport? (나를 공항에 데려다줄 수 있어?)
공항까지 캐리어를 들고 먼 길을 가야하는 지나. 친구 현종에게 공항에 바래다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데요. 둘 사이의 익살맞은 대화가 이어집니다.
<한글로 먼저 보고 영어로 생각해보기>
현종: 너 일주일 동안 발리로 여행 간다고 들었어.
지나: 응, 우리 언니가 거기에 2년째 살고 있거든. 그런데 이번 금요일에 공항까지 태워 줄 수 있어?
[case 01]
현종: 물론이지. 언제 떠나야 하는데?
지나: 4시 비행기야. 두 시간 전에 미리 체크인 하는 게 좋을 거야.
현종: 공항에 도착하는데 한 시간 이상 걸릴지도 몰라. 12시에 데리러 갈게.
[case 02]
현종: 물론이지. 몇 시 비행기야?
지나: 6시 반에 떠나.
현종: 그럼 3시에 데리러 와야겠다. 전혀 문제 없어. 도와줄 수 있어서 기뻐.
지나: 오후가 아니라 오전 6시 반인 거 알지? 고마워. 친구 좋다는 게 뭐니?.
<영어로 말해보기>
현종: I heard that you were going on a trip to Bali for a week.
지나: Yeah. My sister has been living there for two years. By the way, could you drive me to the airport this Friday?
[case 01]
현종: Of course. When do you need to leave?
지나: It leaves 4 o'clock flight. I'd better check in two hours in advance.
현종: It might take more than an hour to get to the airport. I'll come pick you up 12.
[case 02]
현종: Of course. What time is your flight?
지나: It leaves at 6:30.
현종: Then I should come to pick you up at 3. It's no problem at all. I'm glad to help.
지나: You know it's 6:30 a.m., not p.m., right? Thanks. That's what friends are for, right?
<Expression Tips>
go on a trip to ~ : ~로 여행가다
Is it true that you will go on a trip to India for a month?
drive ~ to ... : ~을 ...로 차를 태워 주다
A: Oh my! It's already 7:40! I'll be late for school.
B: Don't worry. I'll drive you to school.
A: 아, 이런! 벌써 7시 40분이야. 학교에 지각하겠다.
B: 걱정하지 마. 내가 학교까지 태워 줄게.
in advance : 미리
A: Two tickets, please. 표 두 장 주세요.
B: I'm sorry. No ticket is left. You should have booked the tickets online in advance.
죄송합니다. 남아 있는 표가 없어요. 미리 온라인상에서 표를 예매하셨어야 했어요.
take ~ to ... : ...하는데 ~ 걸리다.
A: What time will I get to that place? 그 장소에 몇 시에 도착할까요?
B: It takes only half an hour to get there. 거기 도착하는 데 30분밖에 안 걸립니다.
pick up : ~을 차로 데리러 가다
I can pick him up after school today. 오늘 방과 후에 내가 그를 태우러 갈 수 있어.
(데리고 갈 사람을 pick과 up 사이에 써줍니다)
<Grammar Check>
현재완료 진행형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오고 있는 중이다. 진행중 상태 강조!)
They have been going out for a couple of years. 그들은 2년 동안 사귀고 있어.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귀고 있는 중)
Mr. Peterson has been teaching in high school for more than 20 years. 피터슨 씨는 작년부터 새집을 찾고 있어. (지금도 찾고 있는 중)
had better + 동사 원형 : ~하는 것이 더 좋다, 낫다
You'd better quit smoking before it's too late. 넌 너무 늦기 전에 담배를 끊는 것이 좋아.
I'd better check in two hours in advance. 2시간 전에 미리 체크인 하는게 좋겠어.
선행사를 포함한 관계대명사 what : ~하는 것
선행사 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앞 선', '행할 행'=앞에 행하는 명사 라는 뜻입니다. 보통 이 뒤에는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절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관계대명사 what은 what 바로 앞에 명사가 없습니다. 꾸밀 명사가 없습니다. what 그 자체가 선행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문을 보면 이해가 쉬워집니다.
Do you know what I'm saying? 내가 하는 말 알겠어?
= Do you know the thing that I'm saying?
-> what = the thing that 과 같습니다. (that=주절과 뒤에서 꾸미는 절을 연결해줍니다)
That's what friends are for, right? 친구 좋다는게 이런거지, 안그래?
<Further Study>
현재완료진행 / 현재완료 차이
현재완료진행: 과거 어느 때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고, 아마도 앞으로도 지속될 동작이나 상황을 표현할 때 현재완료진행 시제를 사용합니다.
She has been teaching French for 10 years.
그녀는 10년간 프랑스어를 가르치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가르칠 수 있다는 뜻을 가집니다)
현재완료: 과거 어느 때부터 지금까지 지속되고, 지금까지 계속된 동작이나 상황을 표현할 때 현재완료 시제를 사용합니다.
She has taught French for 10 years.
그녀는 10년간 프랑스어를 가르쳤어. (앞으로 다른 일을 할 수도 있다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What이 의문사로 쓰일 때 / 관계대명사로 쓰일 때
what이 의문사로 쓰일 때 : '무엇' 으로 해석합니다.
what이 관계대명사로 쓰일 때 : '~한 것'으로 해석합니다.
What are you looking for? '무엇'을 찾고 있어?
I know what you did yesterday. 나는 네가 어제 한 '것'을 알고 있어.